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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라고 해야할까요. 이것저것 변명하는 성격은 아니라서. "





위의 모습들로 나온다. 보통은 아래의 모습.


Name : 아바노프 디필드렌 소우델

Nickname : 디피, 닐

 

 스스로를 칭하는 말을 잘 하지 않는다. 밀레시안이라고 부르면 밀레시안으로, 영웅이라 부르면 영웅으로 답한다. 호칭을 정리하기 어려우면 붙여달라고 하며, 정 자신에게 요구하는 경우 닐이라고 소개한다.

 본명을 알고 있고 디피라는 애칭을 허락하는 존재는 오직 옆의 라그린네 뿐.

 남성 / 여성 구분 없이 원할 때 성별을 바꾸나, 옷은 하기의 옷 / 안토니오 옷 / 구군복 / 스칼릿 위키드 의상 / 기아스 아머를 고집한다. 이 다섯 옷은 직접 수선해 성별에 관계 없이 입고 다닌다. 더블 브레스티드 수트의 경우 성흔 날개를 입었을 때 윌리엄 안경과 같이 착용하는 편.  염색을 다르게 해 둔 탓에 옷을 달리 입을 때마다 분위기가 달라지는데, 금빛 계열은 언제나 빼놓지 않고 있다.

사냥을 다닐 때는 안토니오, 스칼릿 위키드, 디아스 데버스테이션 아머를 입는 편이며, 구군복이나 하기의 옷은 라그린네의 앞에서 밝게 보이고 싶을 시간에 입는 듯.

 외모 나이는 10대 후반 ~ 20대 초반. 현재 나이는 신경을 쓰지 않고 언급을 안하기에 신들만 알고 있을 듯 하다.

 172cm / 68kg (여성, 남성 고정)

 임볼릭 태생. 삼하인과 임볼릭의 경계에서 태어나, 삼하인이 아님을 아쉬워하고 있다.

 이멘 마하와 타라에서 자주 보이나 머무는 시간은 짧은 편. 이외에 벨바스트나 이리아, 울라 대륙 모두 여행을 하듯 길게 머무는 법이 없다. 자신의 농장에서만 오래 머물며 집이 있어 살아간다.

 

 그림자 세계를 부수는 쪽에서 수입을 얻는다. 아르바이트는 주로 교회에서 성수나 성화를 얻는 식으로만 활동 중. 그림자 세계에 자주 머무르다 보니 체향에 재 냄새가 조금 섞여있다. 

 캐릭터 기준 왼쪽 귀에 있는 이어커프나 턱을 왼손으로 계속 매만지는 버릇이 있다.

 머리카락은 항상 리치 블론드로, 하기의 헤어에서는 이어커프를 만지는 버릇이 자신의 왼쪽 옆머리를 넘기는 버릇으로 바뀐다. 가발이기 때문에 허리까지 숱 많게 내려오는 걸 그대로 두지만, 보통의 아벨린 헤어에선 날갯죽지까지 닿는다. 잘 엉키지 않고 윤기가 흐르는 걸 좋아하는 듯. 종종 라그린네에게 빗어달라 요청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샤말라의 눈매에 아래의 흰 화장은 피부 색이 옅을 땐 사라지고 짙어지면 나타나나, 거의 짙은 피부를 한 적이 없어 항상 사라지고 없는 것처럼 보인다. 홍채 색은 앰버(호박색). 오랜시간 붉은 색으로 있다 호박색으로 바꾼 후 계속 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속눈썹 길이는 보통. 쌍꺼풀이 있으며, 검은 눈썹이 진하게 나타난다.

 계란형의 얼굴에 피부는 우윳빛. 정확하게는 Proclein 와 Medium의 중간 정도. 하얗게 질려야 핏기 없는 피부가 될 만큼 투명한 피부색은 아니다. 두 손과 발은 보통 수준보다 1-2cm정도 차이가 있다. 손가락은 마디 뼈가 굵고 긴 편. 말라보이는 몸이지만 보통 몸무게 수준이다.

 코가 높은 얼굴에 언제나 장난꾸러기같은 미소를 짓고 있다. 그 미소는 생각보다 손가락으로 많이 가려진다.

 왼손의 문신은 검붉은 색 타투로 알고 있다. 장갑 등으로 가리지 않고 그대로 다니는 걸 선호한다. 최근 소환 연구를 하고 싶다는 다난들이 늘어나 자신을 귀찮게 한 적이 있어, 멀린이 착용하는 장갑을 검은색으로 염색해 끼거나 체인 블레이드 자체로 가리고 있다.

얼굴을 알아두면 좋은 편. 자신을 알고 쫓아오는 적. 라그린네를 만나기 이전엔 이외에 다른 조건으론 잘 생각하지 않고 감정도 두지 않았다.

 '그 영웅의 업적과 외모 외에는 잘 모르겠다'라고 하는 쪽이 많을 정도로 이야기를 들어주기만 할 뿐, 자신에 대해 표현하거나 말하는 건 드물었고 표현할 필요성조차 못 느끼고 있었다.

 다난을 사랑하지도, 증오하지도, 이해하지도 않았다. 방관하고 무관심했으며, 사실 어떤 존재에게도 자신의 시간이 할애되는 데 아까워했을 뿐이었다. 조금이나 더 봤을 때 자신에게 이득이 된다는 생각이 들어 한 일들이 영웅이 되고 미움을 사는 등의 일이 되어 어이가 없는 입장.

 관계 자체에 욕심이 없고 먼저 등을 돌려 비난하는 경우가 싫어 기술이나 돈 같은 수단만 파고드는 데 집중했다. 

 현재는 라그린네를 만나고서 미워하는 쪽에 더 신경을 쓰지 않기로 결정한 건지 한결 더 무신경해졌다. 

 

(@좀졸dyzh47008님의 커미션 크롭)

 

 처음으로 온전히 구할 수 있었고 곁에 남아있겠다 한 유일한 존재. 밀레시안이나 영웅으로 불리던 자신의 호칭을 디피로 정해준 이정표. 이상형에 가까웠을 뿐 아니라, 감정이나 관계 자체가 나쁘지 않다는 사실을 알려준 스승. 때문에 라그린네는 디피에게 더없이 특별하고 소중한 사람이다.

 그녀의 애칭을 매기라고 붙여줬으며, 변신한 메릴의 모습으로 있을 땐 그렇게 불러주는 편. 약 40여일의 반복되는 기간동안 6-7일 정도만 깨어있던 시간에는 메릴의 모습으로 나타났기에, 라그린네라는 이름보다 매기라는 호칭이 익숙해 꼬일 때가 있다.

 서로 동시에 고백해 지금도 크게 웃고 넘어가는 추억이 되었다.

 어둠 자체를 무서워한다는 사실을 알고서 라그린네 앞에서는 밝은 계열로 염색한 하기의 옷이나 구군복을 입는다. 스칼릿 위키드 의상이나 안토니오 의상, 기아스 데버스테이션 아머는 그림자나 던전을 돌아다닐 때 입는다.(+)

 별의 여행자라는 고유 명사처럼 능력도 비슷하다. 어느 공간이든 여행할 수 있으나 머물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다.

 자신의 전생 및 이계신을 조우한 적이 있다. 기억하지도, 기억하고 싶지도 않아 한다. 언급을 해도 말을 돌려버리거나 웃어 넘긴다.

 다양한 무기를 사용하며 어려운 의뢰일수록 켈틱 로열 나이트 소드를 든다. 보통의 의뢰일 경우 등에 맨 구원의 활로 해결한다.

 손수 만든 컷스트로 체인 블레이드도 활용하고 있다. 켈틱 하울링 체인 블레이드 역시 사용하고 있으며, 컷스트로는 과시용에 가깝다. 

 대체로 존대. 반말은 문장의 끝이 단어로 끝나는 경우가 아니면 잘 쓰지 않는다. 자신을 얕잡아보거나, 무례하게 굴거나, 선을 넘는 경우 반말이 점점 강해지다가 비꼬는 방식으로 끝내는 편. 귀족과 법황청 사람들에게 특히 심하다.

 동물을 이용한 정신적인 치료들을 생각 외로 나쁘지 않게 받아들인다. 과거에는 수단이었기 때문에 동물에게 특별한 생각은 없었으나, 현재는 위협 수준만 하고 물러가라 권유를 할 정도까지 발전했다. 이외에도 자신이 먼저 관심을 보이거나, 동물 쪽에서 다가오는 편이며 본의 아닌 애니멀 테라피가 되기도 한다.

 온몸이 금빛 털로 뒤덮인 설표와 같은 생물을 입양해 기르고 있다. 눈동자는 황금색. 알틴(Altin), 오리아나(Auriana)로 부르고 있으며, 가방에 있거나 던전에 다니는 걸 좋아해 모르는 이들에게는 소개하지 않고 있다. 주인인 디피가 표현하는 성별과는 상관없는 성별로 존재하며(무성, 간성 등도 표현하나 편하게 있으라는 말에 무성으로 표현되는 일이 잦다), 그림자 세계에서는 팬서 크기만큼 몸이 커질 수 있다. 전투에서 보조하는 역할. 단어 몇 개를 알아듣는다. 어느 정도 친해지더라도 손길은 허락하지 않으며, 특히 처음부터 발을 만지는 행위는 매우 싫어한다.  

 좋아하는 향은 꽃 중 베르가못 향. 레몬 그라스 향이나 과일 향들도 좋아하는 편이나, 무슨 이유에선지 복숭아 계열의 향은 취향이 아니라고 말한다.

 기사단 중에서는 알터를, 조원들 중에서는 엘시를 가장 어려워한다. 반면 기사단 중에선 카즈윈과 아벨린을, 조원들 중에서는 디이를 편히 여기는 편. 나머지 다난들은 디피를 어려워한다. 특히 피네의 경우 디피를 가장 어려워하고 두려워하는데, 심층 내에서 그의 속마음을 공유한 적이 있고 목적이 있어 에린을 구했다는 사실에 무서워했다. - 현재는 디피가 겉으로 친절하게 구는 정도를 보고 인사를 할 수 있을 만큼은 회복되었다.

 선지자 중에서는 펜아르가 악우에 가깝다. 정확히는 펜아르가 인사를 받아주는 편에 속하고, 브릴루엔이나 모르콴은 디피를 무시하는 쪽이었다. - 현재 사라진 선지자들에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

 신들 중 네반에게만 미약하게 호감이 있으며, 나머지 신들은 특별한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다. 바다와 관련된 신에게는 평정을 가끔 잃어버리기도.

 이리아를 들를 때면 레가투스에게 인사하러 꼭 자르딘을 거쳐간다. 무유 사막의 드래곤 유적도 그림자 세계나 캠프에 볼 일이 없을 때 가곤 한다.

 타라 왕성 쪽의 다난들의 경우엔 서로 동등한 위치에 있는 계약 관계라고 인식하고 있다.  초기에 에레원과 몰래 만난 사실을 몰랐던 한 귀족 가문을 철저하게 몰락시킨 이후로 귀족파는 디피를 영입하길 꺼려하고 있다. 법황청도 영웅이라는 사실을 이용하라는 표현만 할 뿐, 더 진행하려고 든 왈패들에겐 피가 말리도록 몰아가는 방식을 취했다.

 에아렌은 피네와 다르게 디피의 심층을 공유하고서도 그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목적이 있다는 사실보다 에린을 구했다는 사실에 더 집중을 하며, 왜 그렇게 무관심해졌는 지에 대해 궁금해하는 편. 디피의 라그린네와 친구가 되었는지, 가끔 농장에 찾아오는 편지를 읽는 매기를 볼 수 있다. 

 스카하는 디피라는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다. 저주와 관련되었다는 주제조차 찾기 어려웠다는 점을 볼 때, 아마도 관련되었다는 이야기는....

 다른 에린을 여행하며 만난 아르라는 밀레시안과는 현재 절친한 의남매로 지내는 중이다. 서로의 이름을 부르고 있지만 외모 나이의 차이 때문인지, 그 쪽의 에린에서는 남매라고 인식된다. 편하게 부르는 걸 어려워 하는 모습을 보고, 천천히 맞춰주려고 노력해주려 하는 것일지도.

 라그린네를 깨울 방법을 찾다 몸을 혹사하는 것도 잊던 날, 에레원을 알현하고 난 뒤에 만난 위렘이라는 밀레시안의 조언으로 겨우 자신을 찾은 적이 있었다. 그 후로 작은 도움이 된다 싶은 정보들을 모아 주곤 한 게 친분을 유지하는 관계가 되었다.

 왕성에서 내려진 임무를 수행하다 정보를 모으려고 들어간 주점에서 만난 에즈메랄다라는 밀레시안과 같이 사건을 몇 번이고 해결한 적이 있다. 단순한 사건에도 해결해야한다는 생각이 가득한 밀레시안이 흥미로워서인지. 사건을 해결하고 난 뒤에 술을 마시고 마는 에즈메랄다가 걱정되어선지. 가끔 만취한 랄다를 데려다주기도 한다. 카브에서 만나면 여행을 주제로 이것저것 대화하는 편.

 라브를 만지다 만난 버들이란 밀레시안과는 동물을 주제로 친해졌으며, 가끔 달달한 디저트나 안주 거리를 만들어주기도 하는 편이다. 바텐더 씨라고 불러주는 호칭을 마음에 들어해 좋아하는 술을 챙겨주기도 한다. 

 이멘마하에서 길을 잃은 남빛 설표를 임시로 보호해주다 처음으로 추억이란 밀레시안을 만났다. 종종 산책을 나오는 설표를 보고 손으로 놀아준다거나 간식을 주어 주인인 추억 밀레가 찾아올 때까지 기다리다 친해졌다. 이외에, 꿈을 기억하곤 하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어주는 모습이 좋아서 제 꿈 속 이야기를 들려주곤 한다. (+) 해님이라는 명칭을 재미있게 여기고 있다. 종종 장난치듯 바라기님, 하고 부르기도 하는 듯.

 대검을 들고 있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매기의 말에 방패 대용으로도 쓸 수 있는 대검을 제작하려고 공방을 수소문한 끝에 칼리야라는 밀레시안과 통성명을 했다. 이외에도 파트너들이나 매기의 무기를 맞춰주려 자주 방문하다, 커피를 좋아한다는 걸 알고 공방에 재료를 가져다 줄 때 티타임을 나누는 사이가 되었다. 침묵을 편하게 받아들이는 성격인 걸 알고 그 때마다 말없이 같이 마시고 수리를 맡기는 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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